갱년기 50대, 60대 부모님 엄마 아빠 취미 생활 만들어드리기 Best 5

갱년기는 보통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성도 보통 30대 후반부터 성호르몬 분비가 서서히 감소하여 40대부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포스팅에는 갱년기를 겪는 부모님들을 위해 어떤 취미생활을 만들어드리면 좋을 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모님 취미생활 만들어드리기

 

 

부모님 갱년기 취미생활

사실 취미생활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내가 직접 부모님을 위해 해드린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다. 

 

1. 퍼즐 

퍼즐은 치매 예방에도 좋은 놀이방법으로 집중력도 높이고, 시간 때우기에도 좋다. 실제로 엄마한테 쉬운 퍼즐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퍼즐까지 사드렸는데 너무 재미있어하셨고, 나중에는 천 피스 퍼즐까지 맞춰 집에 액자까지 해서 진열해 놓으셨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퍼즐로 하면 흥미를 잃으실 수 있으니 쉬운 캐릭터 퍼즐 같은 걸로 시작하면 좋을 거다.

 

 

 

비엔퍼즐 곤돌라가 있는 베니스 직소퍼즐 10-070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 컬러링북

어렸을 때 엄마가 그림을 자주 그려주셨던 게 생각나서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사드렸는데, 여유 시간에 재미있게 색칠하고 계신 모습을 보게 되었다. 부모님 집에 찾아오신 지인분도 너무 좋은 취미라며 컬러링북을 구매하셨다. 꽃이나 풍경 위주의 그림이 그려진 컬러링북을 사드리면 좋을 것 같다.

 

 

[우진하우스] 시니어를 위한 뇌건강 민화 컬러링북_복을 부르는 컬러링북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3. 재미있는 드라마

OTT에 나오는 재미있는 드라마나 유튜브를 보여드리는 방법도 좋다. TV로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공간에서 보고 싶은 걸 보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내가 안 쓰는 노트북으로 부모님께 드라마를 보여드렸다. 아빠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지만 엄마는 여유시간만 되시면 노트북에 앉아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다. 내가 부모님께 해드렸던 것 중에 제일 좋아하셨던 것 같다. 친구도 부모님께 OTT로 드라마 보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너무 재밌게 보신다고 하셨다.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걸 부모님께 직접 해드리면 예상외로 좋아하실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부모님의 취미생활과 즐길거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다.

 

 

4. 여행이나 문화생활

여행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해외여행을 보내드리는 게 아니라 당일치기라도 가까운 곳을 같이 다녀오는 것이다. 가까운 곳에 있는 식물원이나 전시회,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영화관 등을 같이 가는 것도 좋다. 물론, 부모님들끼리 같이 다니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같이 동반해서 즐길거리를 만들어 드리는 게 좋다. 자주는 못하더라도 시간 날 때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것만으로도 부모님의 갱년기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부모님과 드라이브를 할 때 부모님이 좋아하시던 옛날 노래를 틀어드리는 것도 꿀팁 중 하나이다. 

 

 

5. 가벼운 운동

거동이 불편하시기 전에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시켜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취미생활로 운동을 즐기면 재미도 생기고 활기도 되찾으실 것이다. 주변에 부모님 나이대 분들을 보면 탁구, 등산, 배드민턴 등을 많이 하신다. 만약, 이러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면 집에 운동기구를 사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V를 보시면서 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사드리는 게 좋다.

 

 

엑사이더 접이식 실내자전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멜킨스포츠 멜킨 다나을 무소음 자동 스텝퍼 어르신 노인 근력 재활 운동기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마무리

바쁜 직장생활로 부모님을 챙겨드릴 여유가 없거나 함께할 시간이 없을 때, 부모님이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드리는 게 좋다. 부모님의 갱년기를 잘 챙겨드려 우울증에 걸리시지 않도록 도와드리는 게 효도가 아닐까 싶다. 용돈과 선물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신경 써서 부모님이 즐길거리를 찾게 도와주는 것도 부모님의 행복한 노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