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고객에 취향대로 음료를 커스텀해서 주문할 수 있다. 심지어 사이렌오더를 통해 편하고 쉽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를 처음 방문하거나 잘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수많은 종류의 음료 중에 뭘 마셔야 하는지 고민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벅 직원들도 인정한 내가 뽑은 최애 음료에 대해 소개하고, 그중 자몽허니블랙티를 예시로 앱에서 커스텀 변경하는 방법을 써보겠다. 이번에 추천하는 음료들은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마시고 좋아하는 기준도 참고하여 정리해 봤다.
스타벅스 꼭 먹어봐야 하는 음료 TOP8
1. 자몽허니블랙티
새콤달콤한 자몽소스와 달콤한 클래식 시럽에 진한 블랙티가 들어간 음료이다. 홍차가 들어가서 카페인이 30mg 정도 들어가 있다. 따뜻한 음료에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백이 들어가서 진한 홍차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스가 더 맛있는 음료이다. 커스텀으로 자몽소스 추가에 블랙티 많이로 변경하면 더 자몽과 홍차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물이 살짝 들어가므로 물 대신 블랙티를 더 많이 추가해야 맛있다. 스타벅스에는 복숭아 아이스티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이 자몽허니블랙티를 추천한다.
2. 블론드 바닐라 더블샷 마키야또
스타벅스는 기본적으로 진한 다크 로스팅 원두를 사용하는데, 그 외에 블론드 원두라는 게 있다. 블론드는 로스팅을 약하게 해서 부드롭고 산미가 있다. 이 블론드 커피 중에 '블론드 바닐라 더블샷 마키야또'라는 음료는 달달한 커피 중에서 최고이지 않을까 싶다. 이름이 너무 길어서 외우긴 힘들지만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다. 이 음료는 흑당시럽과 달달한 바닐라크림베이스 위에 블론드 샷이 올라가서 많이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블론드는 일반 원두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서 카페인이 필요할 때 이 음료를 마시면 정신이 바짝 차려진다. 너무 단 게 부담스럽다면 시럽을 줄여 당도를 조절하면 된다.
3. 바닐라 더블샷
스타벅스의 히든 음료라고 해서 메뉴판에 보이지 않는 음료이다. 아는 사람만 마신다는 이 바닐라 더블샷은 마니아층들이 있을 만큼 최고 인기 메뉴이다. 특히, 7온즈의 작은 컵에 나오는데 양이 아주 깜찍하다. 더블샷 종류는 바닐라, 클래식, 헤이즐넛이 있다.
내 최애는 바로 바닐라 더블샷이다. 바닐라시럽에 더블샷과 베이스, 얼음을 넣고 쉐이킹 한 다음에 차갑게 만들어서 나오는 음료이다. 베이스도 일반 우유가 아닌 제조 베이스가 들어가서 더 진하고 진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인과 당을 빠르게 섭취하길 원한다면 바닐라 더블샷을 추천한다. 참고로 얼음을 추가하면 톨컵에 얼음을 넣어서 준다.(무료, 대신 미리 말해야 함)
4.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한때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에 꽂혀서 이 음료만 마신적이 있다. 바닐라라테와 맛은 비슷한데, 달달함 뒤에 콜드브루의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바닐라 시럽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생각보다 달진 않을 것이다. 달달한 걸 좋아하는 나는 시럽을 +1 추가해서 먹는다. 그럼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콜드브루의 커피맛을 더 맛있게 느낄 수 있다.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콜드브루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를 추천한다.
5. 돌체 콜드 브루
스타벅스에는 연유가 들어간 커피 음료가 두 가지 있는데, 돌체콜드브루와 돌체라테다. 둘 다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돌체콜드브루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돌체라테는 연유에 무지방우유에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서 달달하면서 고소하다. 돌체콜드브루는 연유에 바닐라크림베이스와 콜드브루가 들어간다. 돌체콜드브루는 돌체라테보다 더 깔끔한 단 맛이 난다.
팁을 주자면 음료를 섞지 않고 먼저 빨대로 연유를 먹어야 맛있다. 아래는 연유고 위에는 콜드브루이기 때문에 섞으면 연유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조금 마시다가 남은 연유를 섞어 먹으면 된다. 사실 취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연유를 섞어 마시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달달함을 더 느끼고 싶다면 연유를 섞지 말고 먹는 방법이다.
6. 딸기요구르트 블렌디드 & 망고바나나
블렌디드는 얼음이 갈려서 나가는 스무디 같은 음료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블렌디드는 딸기요구르트와 망고바나나 블렌디드이다. 먼저, 딸기요거트는 요거트와 연유, 딸기소스가 들어가서 마치 시원한 딸기 요플레 맛이 난다. 딸기소스를 추가해서 진하게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망고바나나는 실제 바나나가 들어가는데 스벅에서 유일한 생과일 음료이다. 바나나에 망고베이스와 우유가 들어간다.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될 만큼 먹고 나면 든든하다. 아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음료가 있다면 카페인이 없는 딸기요구르트와 망고바나나이다.
7. 쿨라임 피지오
여름에 스타벅스에 가장 인기 있는 음료가 바로 쿨라임 피지오일 것이다. 피지오는 탄산음료인데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시기에 딱이다. 주문할 때 쿨라임 베이스 많이 와 탄산 세게로 커스텀을 변경하면 조금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다. 라임베이스와 물이 들어가는데 베이스를 많이 하면 조금 더 진하게 먹을 수 있다. 단, 카페인 함량이 꽤 되기 때문에 임산부나 어린아이는 주의해야 한다.
스타벅스 앱에서 커스텀 변경하기
스벅 앱에서 사이렌오더를 통한 커스텀 변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선 스벅 앱에서 [사이렌오더]로 들어간다.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고 [주문하기]에서 사이즈와 컵 종류를 선택한다. [퍼스널옵션]으로 들어가면 커스텀을 변경할 수 있다.
[퍼스널옵션]에 들어가면 시럽, 베이스 옆에 [>] 모양을 누른다. 자몽허니블랙티는 클래식시럽 없이 자몽소스 추가, 티 많이 해서 많이 먹는다. 물론, 나는 클래식 시럽을 넣어서 더 달달하게 먹지만 칼로리가 너무 높아진다. 원하는 만큼 [+ , -] 조절하고 [적용하기]를 눌러서 주문하기 하면 끝이다.
이렇게 나만의 스타벅스 최애 음료를 소개해봤다.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음료를 커스텀해서 나만의 레시피로 더 맛있게 즐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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